패킷 헤더란?

패킷 헤더는 라벨과 같습니다. 패킷 헤더에는 패킷의 내용, 출발지 주소 그리고 목적지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앞서 게재한 “패킷이란”이란 포스팅에서 제시했던 예시처럼 편지의 양이 너무 많을 경우, 페이지마다 전체 페이지 중에 몇 페이지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발신자와 수신자를 누구인지를 명시하면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패킷 헤더가 바로 이 역할을 합니다.

패킷은 크게 헤더(header)와 페이로드(payload)로 구성됩니다. 헤더는 앞서 설명한 대로 패킷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고 페이로드는 실제 데이터를 담고 있습니다.

 

패킷 헤더 위치

실제 패킷은 한 개 이상의 헤더를 가집니다. 네트워킹 프로세스마다 헤더가 존재하고 특정 네트워킹 프로토콜과 연관이 있습니다.

프로토콜은 컴퓨터가 데이터를 해석하기 위한 표준화된 데이터 포맷 방법이고 인터넷상에 여러 프로토콜이 존재합니다. 이 중 몇몇 프로토콜은 패킷에 프로토콜과 관련된 헤더를 추가해 줍니다. 인터넷으로 이동하는 대부분의 패킷은 최소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헤더와 IP(Internet Protocol) 헤더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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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킷 트레일러란?

헤더는 패킷의 앞에 와서 라우터, 스위치, 컴퓨터 및 패킷을 처리하거나 수신하는 기기는 패킷 헤더를 먼저 봅니다. 그리고 패킷 뒤에는 패킷 트레일러가 있습니다. 헤더처럼 트레일러에도 추가적인 패킷 정보가 있습니다.

특정 네트워크 프로토콜만 패킷 트레일러에 들어가는데 대부분의 패킷 트레일러에서 ESP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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