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한 살씩 더 먹으면서 느끼는데요. 어떤 습관이든, 좋든 나쁘든, 오랫동안 지속되어 깊게 자리 잡은 습관은 버리기 정말 어렵고 타고난 성격도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바꾸기 불가합니다. 한국어로는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야”가 가장 유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의미
“You can’t teach an old dog new tricks”를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노견에게 새로운 묘기를 가르칠 수 없다”인 데요. 그러니까 특히 연세가 좀 있고 자기주관이 강한 사람에게 신기술과 새로운 행동 방식을 가르치기 어렵다는 거죠.
예시
I tried to teach my mom how to use a computer, but she says you can’t teach an old dog new tricks. (엄마한테 컴퓨터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했는데, 엄마는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라고 하네.)
My son tried to show me how to play a computer game but it seems you can’t teach an old dog new tricks. (아들이 컴퓨터 게임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닌 듯싶다.)
Kerry: It’s so frustrating to teach my parents how to use online banking. (부모님께 인터넷뱅킹을 가르쳐 드리는 게 너무 힘드네.) John: Don’t worry. Mine’s the same. I guess you can’t teach an old dog new tricks. (걱정 마. 우리 부모님도 마찬가지야.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닌 것 같다.)
마무리하며…
속담을 적으면서 느낀 건데요. 배움에는 다 때가 있다고 하잖아요.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점점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고 발맞춰 살 수 있도록 배울 것은 발 빠르게 배워야 하겠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