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요즘 환절기기도 하고 비가 자주 와서 컨디션이 별로인데요. 오늘은 특히 몸도 찌뿌둥하고 기분도 별로라 회사에 오늘 하루 제친다고 말하고 진짜로 쉬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휴가 사용과 같이 사회생활하면서 뭘 까놓고 과감하게 얘기하기 쉽진 않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위 까놓고 말하다는 뜻을 가진 영어 표현, "make no bones about"을 다뤄볼까 합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에 대한 뼈를 남기지 않는다라는 의미인데요.
이 표현의 유래는 15세기 영국의 수프 먹는 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수프에 뼈가 들어 있으면 먹기 불편하잖아요. 사람들이 소위 순살 수프를 선호하면서 "make no bones about"이란 표현이 생겼고 발전해 가면서 현재 의미인 "까놓고, 과감하게, 주저 없이, 거침 없이 ~하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make no bones about"과 비슷한 한국어 표현으로는,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사전적 정의를 같이 확인해 볼까요?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사전은 "make no bones about"을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그럼 아래 예시를 통해 "make no bones about"이 어떤 상황에 사용되는지 알아볼까요?
무엇에 대해 과감 없이, 솔직하게 딱 까놓고 얘기하거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얘기를 할 때 "make no bones about"이란 영어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 블로그를 읽으면서 특정 부분에 있어서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거나 또는 어떤 요소가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솔직히 알려주세요. 검토 후 반영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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