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미래형에 대해 살펴보면서 현재진행형과 be going to를 살펴봤는데요. 혹시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미래시제 미래형 링크
영어로 미래에 할 계획이나 행동을 얘기할 때, 현재진행형을 써야 할지 아님 be going to를 써야 할지 헷갈려 잘못 쓰는 경우도 종종 보는데요. 두 시제형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으니까 꼭 알아두고 상황에 맞게 쓰는 게 좋겠죠?
현재진행형 | be going to |
1. 사전에 결정하여 계획 및 준비한 일, 일정, 행동 | 1. 사전에 결정했지만 계획 또는 준비하지 못한 일, 일정, 행동 |
(예시) I am leaving tomorrow for Canada. = 내일 캐나다로 떠나. (캐나다행 비행기를 사서 내일 떠날 준비가 된 경우) |
(예시) I know the room is dirty. I'm going to clean it. = 방이 지저분하다는거 알아. 치울꺼야. (누가 방이 지저분하다고 지적했는데, 나도 이를 인지하고 있어 청소하려고 했다는 것을 말하는 경우 |
2. 시작하기 직전에 할꺼라고 얘기할 때 | 2. 곧 일어날 미래에 대해 예측할 때 |
(예시) I'm tired. I'm going to bed. = 피곤해. 자러갈래. (소파에 앉아 있다가 피곤해서 자야겠다고 말하며 일어날 때 사용할 수 있겠죠.) |
(예시) Watch out! You're going to fall. = 조심해! 빠지겠어. (누군가 스마트폰을 보고 가다가 맨홀에 빠질 것 같을 때 말할 수 있겠죠.) |
위 내용을 보고 어떤걸 써야 할지 맞춰보세요.
1. 춥다. 들어가야겠어.
2. 그만 넣어. 음식이 너무 짜겠어.
3. 존의 편지를 받았어. 다음 달에 한국에 온데.
4. 사장님 화나셨어. 다음에 말씀드릴꺼야.
용법의 차이를 이해하셨죠? 미묘한 차이를 알아야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