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7. 10:09ㆍ영어 속담_격언_명언

들어가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의 속담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의 다양한 영어 속담을 알아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이 속담은 주로 말 조심해야 한다, 또는 아무리 비밀리에 한 이야기라도 남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를 가지는데요. 미국에서는 "말 조심해야 한다", 또는 "아무리 비밀리에 한 이야기라도 남의 귀에 들어가게 되어있다"는 의미로 쓰이는 속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Walls have ears.
유래: 이 속담은 16세기 유럽에서 시작되었으며, 권력자들이 집 안의 벽에 비밀 청취 장치를 설치해 대화를 엿듣는다는 소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감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문:
- Always be careful what you say in public—walls have ears.
- During the meeting, Sarah reminded her team that walls have ears, so they should keep sensitive discussions private.
Loose lips sink ships.
유래: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 정부가 사용한 선전 문구로, 기밀 사항의 유출이 전쟁 상황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예문:
- Don't share company secrets; loose lips sink ships.
- Before the launch, the manager warned everyone, "Loose lips sink ships, so let's keep this project confidential."
A little bird told me.
유래: 이 속담은 16세기 영어 번역 성경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전도서 10:20에서 "새가 하늘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등장하며, 누군가의 말을 엿들었다는 것을 암시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발전했습니다.
예문:
- How did you know about my promotion? A little bird told me!
- A little bird told me that you're planning a surprise party for Lisa.
마무리...
위 속담들은 모두 비밀과 말조심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라고 영어로 말하고 싶은 상황에서 사용하면 자연스럽습니다. 여러분은 이 중에서 어떤 표현을 가장 먼저 사용해보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