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7. 14:53ㆍ맛집도장깨기

소개...
안녕하세요.
요즘에 맛집 찾아다니는데 재미을 붙여 예전부터 가고보고 싶었지만 서울에선 약간 외곽이라 미쳐 가보지 못한 방화동 교동짬뽕에 다녀왔습니다. 여러 맛집프로그램, 그리고 최근 몇년 동안은 성시경의 먹을텐데 소개 후로 줄을 안서고서는 맛보지 못하는 곳이 됐다고 줄설 각오로 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주말임에도(오전에 쉬워줘야 하는데 ㅠㅠ) 오픈(11시) 10분 전에 대기하러 갔습니다.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대기 인원이 벌써 꽤 있더라고요. 대기할 때는 대기자명, 인원 그리고 메뉴를 꼭 적어야 하니 먼저 메뉴를 숙지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기자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라 거기서 메뉴 고민을 하며 대기판에 서있기가 민망하더라고요. ㅎㅎ
메뉴는...
여기 교동짬뽕의 유명 메뉴가 짬뽕, 파밥 그리고 꿔바로우라고 해서 양이 쫌...많을 같았지만 다~ 시켰습니다. ㅎㅎ (언제 또 여기까지 오겠어요.)

아침밥도 먹기 전이라 속이 비어있었음에도 여기 중식은 그리 자극적이지 않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파밥이 제 입맛에 딱이더라고요. 아이랑 함께 오면 파밥을 시켜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가격은
-짬뽕: 1만원
-파밥: 9천원
-꿔바로우 소: 1만 7천원
으로 요즘 고물가 시대에 뭐...나쁘지 않는 외식 가격이었고 양도 많아 푸짐했습니다. 그래서 중식 그리고 특히 짬뽕 좋아시는 분은 방문해 볼만한 맛집인 것 같아요.
오는 길...
방화동 교동짬뽕은 주택지(빌라건물 1층에 있음) 내에 위치해 있어 주차가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 차를 이용한 대부분의 손님들이 동승객을 가게 앞에 내려주고 주차를 하러 가더라고요. 그리고 저같이 지하철를 이용한다면 5호선 종착역 방화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 점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즐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