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자주 관사를 빼먹고 쓰는 영어 관용구 TOP 10 (1탄)

2024. 11. 13. 10:45영어 표현

반응형

한국인이 자주 관사를 빼먹고 쓰는 영어 관용구 TOP 10 (1탄)

들어가면서...

이번 포스팅과 다음 두 개의 포스팅에서는 관사가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이 관사를 빼먹거나, 부정관사인데 정관사를, 정관사인데 부정관사를 사용하며 헷갈려하는 영어 관용구 또는 숙어를 3탄으로 나눠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런 관용구나 숙어에 사용되는 관사는 고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관사를 사용하는데요. 

 

관사를 빼고 사용하면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관사를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럼 정관사를 사용해야 하는 관용구 예시 5개와 부정관사를 꼭 사용해야 하는 관용구 예시 5개를 살펴볼까요. 

 

정관사를 꼭 사용해야 하는 관용구 예시

1. At the end of the day: 결국에는, 모든 걸 다 고려하면,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At the end of the day는 "주로 결론을 내릴 때 자주 쓰입니다."

(예시)

  • At the end of the day, it's all about what makes you happy.
    (결국 중요한 건 너를 행복하게 만드는 거야.)
  • At the end of the day, we need to focus on what’s best for the team.
    (결국에는 우리 팀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게 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 At the end of the day, the decision is yours to make.
    (모든 걸 다 고려했을 때, 결정은 당신이 해야 합니다.)

2. In the long run: 장기적으로는, (앞으로 길게 봤을 때) 결국에는, 장기적으로 보면, 길게 보면, 

In the long run은 "주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자주 쓰입니다."

(예시)

 

  • In the long run, investing in education pays off.
    (장기적으로 보면, 교육에 투자하는 게 성공적입니다.)
  • This decision may seem difficult now, but it will benefit us in the long run.
    (이 결정이 현재 힘들지 몰라도, 결국에는 우리에게 득이 될 겁니다.)
  • In the long run, maintaining a healthy lifestyle will improve your quality of life.
    (길게 보면,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On the other hand: 그런 반면에, 근데 다른 한편으로는,

On the other hand는 "주로 앞서 언급한 내용과 대조되는 의견이나 관점을 제시할 때 사용됩니다."

(예시)

 

  • I love living in the city. On the other hand, it can be very noisy and crowded.
    (난 도시에서 사는 걸 좋아해. 그런 반면에 시끄럽고 사람이 붐빌 수 있지.)
  • This job offers a high salary. On the other hand, it requires a lot of travel.
    (이 직업은 연봉이 높아. 그런 반면에 출장이 많아.)
  • The project could bring us great rewards. On the other hand, it carries significant risks.
    (프로젝트가 큰 보상을 가져다줄 수 있어. 근데 다른 한편으로는 상당한 위험이 수반되지.)

 

4. Hit the nail on the head: 핵심을 찌르다, 정곡을 찌르다, 정확히 짚다

Hit the head on the nail은 "주로 어떤 문제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거나 정확한 말을 할 때 씁니다."

 

(예시)

 

  • When Sarah said the project failed due to poor planning, she hit the nail on the head.
    (사라가 프로젝트 실패의 이유를 계획 부족이라고 말했을 때, 그녀는 핵심을 찔렀지.)
  • You really hit the nail on the head when you pointed out the communication issues in the team.
    (네가 팀 내 소통 문제를 지적했을 때 진짜 정곡을 찔렀어.)
  • John hit the nail on the head with his analysis of the market trends.
    (존의 시장 동향에 대한 분석은 정확히 핵심을 짚었어.)

 

 

5. Out of the blue: 갑자기, 느닷없이, 난데없이, 생각지도 않게, 예기치 않게,

out of the blue는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하게라는 뜻으로, 무언가가 예고 없이 일어날 때 사용됩니다"

 

(예시)

 

  • He called me out of the blue after five years of no contact.
    (5년 동안 연락이 없더니 그는 느닷없이 나한테 전화를 했어.)
  • The idea for the new project came to her out of the blue.
    (그녀는 갑자기 새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 Out of the blue, it started pouring rain during our picnic.
    (소풍 중에 난데없이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럼 이제 부정관사를 꼭 사용해야 하는 관용구 예시 5개를 알아볼까요. 

 

부정관사를 꼭 사용해야 하는 관용구 예시

1. Take a break: 휴식을 취하다, 잠시 쉬다, 

take a break는 "일을 잠시 멈추고 재충전할 때 사용됩니다."

 

(예시)

 

  • Let’s take a break and grab some coffee.
    (잠깐 쉬면서 커피 한잔 하자.)
  • You’ve been working hard all day. It’s time to take a break.
    (너 하루 종일 열심히 일했어. 이제 좀 쉴 때야.)
  • I usually take a break every two hours to stay focused.
    (난 집중력 유지를 위해 보통 두 시간마다 휴식을 취해.)

 

 

2. Once in a blue moon: 매우 드물게, 아주 드물게, 극히 드물게, 가뭄에 콩 나듯
(*위에 설명한 "out of the blue"와는 달리 이 관용구에는 반드시 부정관사, "a"를 사용해야 합니다.)

Once in a blue moon은 "어떤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을 때 사용됩니다."

 

(예시)

 

  • He only visits his hometown once in a blue moon.
    (그는 고향을 가뭄에 콩 나듯 온다.)
  • We go out to a fancy restaurant once in a blue moon."
    (우리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
  • Once in a blue moon, she’ll surprise us with her baking skills.
    (그녀가 우리를 제빵 실력으로 놀라게 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 거야.)

 

 

3. A piece of cake:  매우 쉬운 일, 누워서 떡먹기, 식은 죽 먹기, 완전 쉬운 일

a piece of cake은 "어떤 일이 간단하고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을 때 사용됩니다"

 

(예시)

 

  • The math test was a piece of cake for her.
    (수학 시험은 그녀에게 식은 죽 먹기였어.)
  • Don’t worry about the presentation; it’ll be a piece of cake.
    (발표 걱정하지 마. 누워서 떡 먹기일 거야.)
  • Cooking this dish is a piece of cake once you know the recipe.
    (이 요리를 하는 건 레시피만 알면 완전 쉬워.)

 

 

4. In a nutshell: 간단히 말하자면, 간단명료하게 말하자면, 아주 간결하게 말하자면, 요약해 말하자면, 

In a nutshell은 "복잡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할 때 사용됩니다."

 

(예시)

 

  • In a nutshell, we need to improve our customer service to increase sales.
    (요약해 말하자면, 매출을 늘리기 위해 고객 서비스 개선이 필요해.)
  • The movie was, in a nutshell, an inspiring story of resilience and hope.
    (그 영화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회복탄력성과 희망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였어.)
  • In a nutshell, she decided to move abroad for a new job opportunity.
    (간단히 말해, 그녀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찾아 해외 이주를 결심했어.)

 

 

5. Keep an eye on: ~을 주의 깊게 보다, 감시하다, 계속 지켜보다,

(*혹시나 눈이 두 개라고, keep eyes on이라고 쓰시는 분은 없으시겠죠.ㅎㅎ 관용어는 그대로 써줘야 그 뜻이 전달되니 주의해 주세요.)

Keep an eye on something/someone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을 주의 깊게 감시할 때 사용됩니다."

 

(예시)

 

  • Could you keep an eye on my bag while I go to the restroom?
    (화장실에 다녀오는 동안 내 가방 좀 봐줄래?)
  • We need to keep an eye on the weather before planning our trip.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날씨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해.)
  • The manager kept an eye on the project’s progress to ensure it stayed on schedule.
    (관리자는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되도록 진행 상황을 계속 살폈다.)

 

 

마무리...

이로써 한국인이 자주 관사를 빼먹고 사용하는 관용구 1탄을 다뤄봤습니다. 한국어에는 관사가 없어서 영어를 배울 때, 많이 헷갈릴 수 있으니 이번 포스팅을 기회로 꼭 숙지하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럼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 한국인이 자주 관사를 빼먹고 쓰는 영어 관용구 TOP 10 (1탄)
2. 한국인이 자주 관사를 빼먹고 쓰는 영어 관용구 TOP 10 (2탄)
3. 한국인이 자주 관사를 빼먹고 쓰는 영어 관용구 TOP 10 (3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