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문법(100)
-
(자주 쓰는 영어 표현) cut the mustard
들어가면서... 기계 또는 사람의 능력이나 성과가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목적을 달성시켜 만족스러울 때 한국어로 “성에 찬다”라고 말하잖아요. 이런 한국어 표현과 똑 닮은 영어 표현이 있어 이번주 주제로 가져왔습니다. 바로 "cut the mustard"입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머스타드를 자르다”인데요. 머스타드는 한국어로 겨자입니다. 이 표현의 유래로 여러 썰이 있는데요. 젤 믿을 만한 유래 썰은 농기술이 발전하기 전 과거에는 겨자 수확이 굉장히 어렵고 힘든 일이어서 숙련된 농부의 성에 차게 잘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기대치에 부합하게 일을 만족스럽게 해 낼 때 “cut the mustard”라는 표현을 썼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니까 "cut the mustard"는 “성에..
2023.05.03 -
(자주 쓰는 영어 표현) make a pit stop
들어가면서... 요즘 여름 휴가철이라 휴가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요즘은 휴게소마다 유명한 음식이나 특별한 테마가 있어 먹는 재미 그리고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래서 이번주 주제로 "여행가는 길에 잠시 들르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표현 "make a pit stop"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pit stop"은 카레이싱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카레이싱에서 레이서들은 서킷을 여러 번 돌아야 하는데, 경기 중간중간에 차 상태/타이어를 정비하거나 주유하기 위해 차를 잠시 정차합니다. 이러한 정차를 "pit stop"이라 부르고, 이런 정차를 하는 걸 "make a pit stop"이라 합니다. 이렇게 사용되던 용어가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되면서 여행길에 휴게소나 어디에 차를 잠시 세워 화장실을 가거나, 요기를..
2023.05.03 -
(자주 쓰는 영어 표현) bus a table
들어가면서... 제가 영어 공부를 하면서 가장 황당했던 표현 중 하나가 바로 "bus a table"이였는데요. 사실 "bus"라고 하면 제 머릿속엔 교통수단인 버스 밖에 생각이 안났고, "bus"가 동사로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는 생각지도 못해봤던거 같아요. "bus"는 동사로도 쓰이는데요. "bus"는 버스로 이동시키다라는 뜻을 가지기도 하지만 뒤에 "table"이 들어가면 테이블을 치우다라는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그래서 busboy라는 직업도 있을 정도죠. 버스보이는 미국에서 청소년들이 많이 하는 아르바이트 중에 하나인데요. 주 업무는 식당 테이블 위 빈그릇을 치우는 일입니다. 한국어 리앙스로 바꾼다면 아마도 "식당에서 그릇을 닦다"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 청소년과 다르게 한국의 청소년들은 빈..
2023.05.03 -
(영어 격언) It will be all right on the night.
들어가면서... 문제나 안좋은 상황으로 걱정하는 누구를 위로할 때 한국어로 "다 잘 될꺼야"라고 자주 말하잖아요. 사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밷는 말이긴 한데, 현실을 조목조목 따져 그래 힘들꺼야라고 얘기하는 것 보다는 잠시나마 위로가 되긴 합니다. 바로 이런 애매한 한국어 표현이 영어로도 있는데요. 바로 "It will be all right on the night"입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저녁이면 다 괜찮아질꺼야"인데요. 그래서 이 표현도 아무런 근거없이 다 잘 될꺼야라고 말할 때 사용됩니다. 그럼 아래 예시를 보면서 이 표현이 어떤 상황에 쓰이는지 알아볼까요? 예시 A: 세 명이나 더 토요일에 못온다고 말했어. 이번 파티 망할것 같아! B: 자기야, 걱정마. 다 잘될꺼야. A: "Three mo..
2023.05.03 -
(자주 쓰는 영어 표현) wheedle something out of someone
들어가면서... 말을 수려하게 잘하는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데요. 요즘에 "신성한, 이혼"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요. 여기서 신성한 변호사 역을 맡은 조승우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변호사와 사기꾼은 한끗 차이다." 정말 그런거 같아요. 둘다 말을 기똥차게 잘하는데, 한명은 남을 구제하는데 능력을 사용하는 반면 다른 한명은 남을 수령에 빠뜨립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랑방귀를 뀌며/아양을 떨며 남을 구워 삶아서 ~을 빼앗다, 감언이설로 남의 환심을 사서 ~을 뺴앗다라는 표현인 "wheedle something out of someone"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wheedle"이란 동사 자체가 듣기 좋은 말로 구슬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
2023.05.02 -
(자주 쓰는 영어 표현) be on the ball
들어가면서... 요즘 연예인 축구가 유행이잖아요. 이젠 뭐 축구만 뜨는게 아니라 씨름, 야구까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모든 스포츠가 어렵고 힘들어 스포츠 선수는 다 위대해 보이는데요. 저는 특히 축구 경기를 볼 때마다 공을 가지고 전력 질주하는 선수가 대단해 보이더라고요. 오랜 시간 달리면서도 골대를 향한 강한 집념과 집중력을 보여주잖아요?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이번 주 제가 가지고 온 표현, "Be on the ball"이 생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비슷한 한국어 표현으로는 빠릿빠릿하다 머리가 팽팽 잘 돌아간다. 빈틈이 없다. 정도가 있을것 같네요. 정의 캠브리지, 메리엄웹스터 및 콜린스 사전은 "be on the ball"을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to be..
2023.05.02